이번 대회에 예비창업자 11개 팀, 초기 창업자 7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사업단은 참가자들의 기술창업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1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각각 최대 2500만 원씩 총 2억 원의 시제품 제작비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이들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비롯해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전략, 사업화 자금조달, 투자 유치 전략 등의 심화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예비 창업자 18개 팀과 초기 창업자 8개 기업 등 총 26개 팀을 선발해 △디자인 씽킹 △지식재산권 확보 △BM 수립 등 다양한 기술창업 교과로 구성된 이노폴리스캠퍼스 교육사업을 수행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권오형 단장은 "구미강소특구 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대상으로 초기 교육부터 시제품 제작비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예비(초기)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