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조국해방(광복) 77돌에 즈음해 14일 평양 '해방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15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조국해방 77돐'(광복절)을 맞아 "온 민족과 전 세계가 우러러 받드는 위대한 김일성 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하는 등 자체적인 경축 행사 관련 소식을 알렸다. 식량과 관련해서는 김덕훈 내각 총리가 북한의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당면한 영농실태를 알아본 뒤에 "농사를 올해 경제 과업들 중 급선무의 하나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총비서가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2022.08.15.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며 식량 지원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서는 지금 진행 중인 유엔제재 결의안에 대한 부분적 면제도 국제사회와 함께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