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게임스컴 2022'에서 선보일 노트북용 OLED 및 모니터용 QD-OLED/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 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QD(퀀텀닷)-OLED 제품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게임 개발업체인 펄어비스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게임스컴 2022'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를 찾는 게이머들은 OLED와 QD-OLED 게임존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펄어비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경험해볼 수 있다. MMORPG는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게임에 접속해 각자의 역할을 맡아 플레이 하는 RPG 게임의 일종이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01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사막'은 생동감 넘치는 풍경과 사실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라며 "이번 게임쇼는 뛰어난 색재현력과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를 표현할 수 있는 OLED와 QD-OLED로 '검은사막'의 화려한 그래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