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다시, 언니'
12일 방송된 tvN STORY '다시, 언니'에서는 이경실의 일상이 공개됐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식사를 준비하던 이경실은 "밥맛 없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 된다"며 "제가 장기간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제 인생에서 굉장히 슬플 때였는데도 밥맛이 좋더라"고 회상했다.
1966년생인 이경실은 완경 이후 갱년기 증상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3월에 여성으로서 매달 찾아오는 게 끊겼다"며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생겼다. 잠을 자다가 2~3시간마다 깬다. 잠을 푹 못 자는 게 괴롭다"고 토로했다. 또 식욕이 늘어 체중도 10kg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STORY '다시, 언니'
신미영 전문의는 완경에 대해 "평균 45~55세에 서서히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완경이 찾아온다"며 "55세 이후에 완경이 온다면 그만큼 여성호르몬 노출 시기가 길어져서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늦은 완경이 꼭 좋은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경실은 1994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당시 최고의 희극인으로 활약했다. 현재 방송 출연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