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경총은 12일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문에서 "글로벌 경제 복합 위기와 주요국들의 패권 경쟁 격화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경영일선에 복귀해 국민경제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통령의 특별사면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 "경영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국익에 기여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