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 직후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 윌리엄 킹 크래니움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C카드
이날 행사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윌리엄 킹 크래니움 사장 등이 참석했다. '크래니움'은 정부기관, 금융, 통신 분야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회사로 만디리은행(Mandiri), 연금저축은행(BTPN), 텔콤 통신사(Telkom) 등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아울러 BC카드는 크래니움 역량과 규모를 빠르게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양사간 지속적인 기술 이전,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University of Indonesia)과 협력을 통해 우수 IT인력 확보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