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車 떠내려가" 신고 8분 만에 운전자 구조한 소방관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2.08.10 10:46
글자크기
잠수장비를 착용한 소방관들이 지난 9일 밤 11시20분쯤 마포 절두산순교성지 인근에서 불어난 한강물에 고립된 4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마포소방서잠수장비를 착용한 소방관들이 지난 9일 밤 11시20분쯤 마포 절두산순교성지 인근에서 불어난 한강물에 고립된 4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마포소방서


한강물에 휩쓸린 차량 안 고립된 40대 운전자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9일 밤 11시28분쯤 한강물에 고립된 승용차에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포 소방서는 전날 밤 11시16분쯤 "마포구 절두산성지옆쪽 한강에 승용차 한 대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31명과 소방차 7대, 경찰관 5명이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 뛰어들어 밤 11시28분쯤 A씨를 구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