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장비를 착용한 소방관들이 지난 9일 밤 11시20분쯤 마포 절두산순교성지 인근에서 불어난 한강물에 고립된 4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마포소방서
서울 마포소방서는 9일 밤 11시28분쯤 한강물에 고립된 승용차에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포 소방서는 전날 밤 11시16분쯤 "마포구 절두산성지옆쪽 한강에 승용차 한 대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 뛰어들어 밤 11시28분쯤 A씨를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