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기업벤처부
이 장관은 이날 저녁 경기도 과천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집중호우 피해 비상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 장관은 "코로나19(COVID-19) 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장사를 하고 있던 상황인데 이런 재난이 발생해 무척 마음이 아프다"라며 "오늘밤과 내일 비가 이어진다고 하니 더 걱정이다. 지방청장들을 중심으로 현장으로 나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비상점검회의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조주현 중기부 차관, 오기웅 기획조정실장,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조경원 정책기획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 이병권 서울청장, 김한식 경기청장, 윤종욱 인천청장, 이상천 강원청장, 김지현 운영지원과장, 김윤우 전통시장육성과장, 박종태 비상계획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조 차관도 집중된 폭우 피해 지역인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조 차관은 "그간 수해 상황에서 중기부가 대응했던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