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간담회 김학도 이사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진공은 9일 오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경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융합중앙회는 기업들이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3고 현상'에 따른 경영난과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또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바우처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ESG 민·관 협의회를 신설해 ESG 경영 도입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금융권에서 금리 인하 등 우대 혜택을 제공 중이라고 정책을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고객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이 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