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8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대치동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어 "남편이 차 가지고 가서 볼 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래요. 어쩌죠?"라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한 지인은 "그래서 차는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고, 미나는 "잠기기 직전"이라고 답했다.
이에 미나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 바로 턱 위에 차를 올려놓아서 비가 계속 와도 괜찮았고, 물이 살짝 빠졌을 때 겨우 빠져나왔는데 또 거기에 계속 비가 오는 거 같아요"라며 "남편이 차 안에서 때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침수 피해를 입으신 거 같아요"라고 거듭 상황을 전했다.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8일 밤 강남대로에서 폭우로 인해 침수된 차량들이 도로에 멈춰서 있다. (SLR 캡쳐) 2022.8.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