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틱톡 이용자 Brenda Briones
지난달 28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멕시코의 한 도시 에카테펙에서 휠체어에 탄 남성이 건널목으로 향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이용자는 게시글 해시태그(핵심어표시)로 '오늘 본 아름다운 것',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달았다.
영상 속에는 사지마비의 한 남성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손발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남성의 휠체어의 뒤편에는 개 한 마리가 머리를 등받이 아래로 밀어넣고 밀고 있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인류애를 보여준다", "인간에게 개는 정말 과분한 존재일지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