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 이준효 SBI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상학 KTOA 부회장, 이승호 다올인베스트먼트 전무,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 /사진제공=KTOA
KTOA는 3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4개 벤처캐피탈과 함께 '2022년 KIF 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KIF는 지난 2002년 SK텔레콤 (51,300원 ▲300 +0.59%), KT (34,500원 ▲400 +1.17%),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가 출자해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ICT 전문 모태펀드다. 조성 이후 누적 4조 7000억원의 ICT(정보통신기술) 투자재원을 조성해 1396개 중소벤처에 투자했다. 투자기업 중 150여개 기업이 코스닥 등에 상장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운용사들은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치고, 내년부터 AI(인공지능), 5G·6G, 메타버스 등 ICT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에 나선다. 특히 청년창업 펀드는 대표이사가 39세 이하거나, 청년임직원 비율이 50%이상인 ICT기업을 집중투자 분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