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말자 했는데 다시…" 카라 박규리, 의미심장 글 뭐기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02 07:03
글자크기
/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캡처/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1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보는 거야. 보고 싶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셀카를 찍는 박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청초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슬퍼 보이는 표정이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박규리는 이어 2일 자정이 넘은 시각에 추상적인 사진과 함께 또 다른 게시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글에는 "그러지 말자고 했는데 다시 그런 길을 가고 있고 인생은 생각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고 쓰여있었다.

의미심장한 글이 연이어 올라오자 누리꾼들로부터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 "기운 내세요", "항상 행복했으면", "박규리는 소중한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내 탓이 아닌데 내 탓처럼 되는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지자 못 버티겠더라"라며 "인내만 하다 보니 화병도 생겼다. (모든 일이) 내 탓이 되니까 '나만 없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