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도 '캔'으로 즐긴다…홈플러스, 캔하이볼 3종 판매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2.07.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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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홈플러스/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하이볼 인기 트렌드를 겨냥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캔하이볼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얼그레이 하이볼(500ml)', '레몬토닉 하이볼(500ml)', '콜라믹스 하이볼(500ml)'을 전국 점포에서 1캔당 339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6월25일~7월24일)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고 하이볼 위스키로 많이 찾는 '짐빔', '산토리', '잭다니엘' 매출이 각각 524%, 96%, 18% 올랐다.



이에 홈플러스는 하이볼 대중화로 캠핑, 휴가지, 집들이 등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캔 타입의 RTD 하이볼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스키, 시럽, 탄산수 등을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바로 마실 수 있다.

캔하이볼 3종은 깔끔한 맛과 향으로 다양한 안주에 곁들이기 좋고 얼음을 넣으면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절취선을 통해 캔과 분리가 용이한 '이지 필(Easy-Peel)' 라벨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 판매를 기념해 캔하이볼 3캔 구매 시 8900원 행사를 한다. 오는 10일까지 양주 전품목을 8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준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하이볼을 향한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더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캔 타입 하이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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