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드, 글로벌마켓 진출 5일 만에 '매출 1억원·7625명 유료 고객'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7.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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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드, 글로벌마켓 진출 5일 만에 '매출 1억원·7625명 유료 고객'


비즈니스캔버스 '타입드(사진)'가 국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마켓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문서 기반 협업툴 타입드(Typed)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마켓 플랫폼인 '앱스모(App Sumo)'의 '스모데이(Sumo Day)'에서 5일 만에 1억원에 가까운 매출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론칭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앱스모는 디지털로 배포된 상품 및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거래 플랫폼이다. 스모데이는 앱스모에서 매년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특별 할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는 타입드를 구매한 사용자는 10% 특별 할인과 소프트웨어 평생 이용권(Lifetime deal) 등을 제공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해당 행사에서 타입드 평생무료이용권 판매로 총 7625명의 신규 유료 사용자를 확보했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가 쇼케이스 되는 이번 '스모데이'에서 한국 소프트웨어로는 유일하게 선발된 타입드가 론칭 당일에만 약 7200만원의 매출과 수천 명의 유료 고객을 달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면서 "8월에는 과거 비즈니스캔버스가 좋은 성과를 거뒀던 '프로덕드헌트(ProductHunt)'에서도 론칭을 준비하고 있어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설립된 비즈니스캔버스는 오랫동안 혁신이 부재했던 워드프로세서 기반 문서 시장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기 위한 목표로 지식 관리 및 문서 협업툴 타입드를 개발했다. 타입드는 지난해 12월 오픈베타 출시 후 150개국에서 2만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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