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탁재훈 인스타그램 캡처
탁재훈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도용 #저는부계정이없어요 #신고해주세요 #사람살려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탁사마'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사칭범이 탁재훈 행세를 하며 팬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캡처된 대화 속에서 사칭범은 탁재훈의 팬에게 "좋은 팬이 돼 줘서, 칭찬해 줘서 고맙다. 얼마나 오랫동안 제 팬이었나요?"라며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한편 199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탁재훈은 이후 그룹 '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과 연기 분야에도 진출해 2007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