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나주본사.
이번 행사에는 괌 주지사, 의회의장, 전력청장, 시장, 주괌 미해군 부사령관 등 괌 주요인사 및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곤 삼성물산 (146,000원 ▼100 -0.07%) 본부장, 임광재 두산에너빌리티 (16,550원 ▲50 +0.30%) 상무 등 국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은 2017년 6월 괌 전력청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한 이후 2020년 5월에 착공해 만 25개월간의 건설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준공됐다.
이현빈 부사장은 "오는 2024년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까지 준공되면 미국 아시아-태평양 해·공군의 전략적 허브인 괌 전체 전력설비 용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게 된다"며 "이는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국내 EPC업체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권이 팀 코리아(Team Korea)가 돼 만들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괌 전체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괌 전력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글로벌 발전 사업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