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이달 13일,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구례 주택단지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사진 가운데) 등 행사 관계자들이 시삽하는 모습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은 분양하고 귀농귀촌주택은 4년 임대 후 분양전환 하는 사업이다.
전남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 일대로 사업대상 면적은 2만 5127㎡다. 총 사업비는 약 190억원이다. 지난해 6월 리츠 영업인가 및 토지 매매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오는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2023년 9월에 입주 예정이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