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양관리 알고케어, 오피스 헬스케어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2.07.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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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고케어사진제공=알고케어


AI(인공지능) 기반 1:1 개인맞춤 영양관리 솔루션 '나스'(NaaS, Nutrition as a Service)의 개발사 알고케어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피스헬스케어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B2B(기업 간 거래) 헬스케어 서비스로 기업 임직원 건강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이후 직원 건강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회사는 알고케어랩스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 개인 건강에 최적화된 영양 솔루션을 매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는데, 이를 기업형 서비스로 살린 것이다.



해당 서비스를 고안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이다. 정 대표는 "당시 육아와 업무, 둘 다 프로페셔널하게 해내려고 했지만 막상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경험에서 해당 서비스를 구상한 것"이라며 "알고케어 앳 워크 서비스를 통해 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기업 문화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 서비스 정식 론칭 전 금융·무역·스타트업 등에 영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규 서비스 론칭 이후 첫 고객사는 동국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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