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닉스, 공동대표에서 '서진우' 단독 대표로 변경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2.07.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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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클루닉스 대표/사진제공=클루닉스서진우 클루닉스 대표/사진제공=클루닉스


클루닉스(대표 서진우)가 기존 공동대표(권대석, 서진우) 체제에서 서진우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8일 밝혔다.

클루닉스는 R&D(연구·개발) 클라우드 플랫폼 '아렌티어'(RNTier)를 개발한 업체다. 아렌티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R&D에 필요한 개발 환경을 클라우드에 구축해 연구원들에게 직접 제공한다. 즉 개인·부서별로 도입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연구데이터 등을 중앙으로 통합해 R&D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으로 전환해 것이다. 최근에는 퍼블릭 기반으로 한 '아렌티어 클라우드'도 출시했다.

이번에 단독 대표로 취임한 서진우 대표는 20년 전 클루닉스에 입사했다. 20년간 클루닉스의 기술연구를 진두지휘하며 R&D 클라우드 플랫폼 '아렌티어'를 직접 개발하고 대표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업체 측은 "'인류를 위한 슈퍼 컴퓨팅'이라는 클루닉스의 가치를 지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는 "우리 서비스가 R&D 분야에서 표준 플랫폼이 되는 날까지 앞만 보고 뛸 것"이라며 "모든 R&D 분야에서 클루닉스의 아렌티어 클라우드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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