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 (2,545원 ▲95 +3.88%)(EV첨단소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소재부품 및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과제는 5년간 73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 함께 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장용 연성회로기판 제조기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스마트 모빌리티용 지자기 센서 양산을 목표로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정부 과제는 회사의 핵심 기술인 박막 증착과 리소그래피(Lithography) 등을 활용해 타 기관들과 협업해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자동차와 의료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인 만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