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 줄인 넷마블 '지타워', 친환경건축물 '본상'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7.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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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 (53,300원 ▲200 +0.38%)은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 사옥 '지타워'는 설계 단계부터 건축과정까지 친환경을 고려했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연료 전지 시스템, 지열 시스템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7.27%를 충당하도록 설계됐다.



자연 생태적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조경면적, 공개공지 및 생태면적률을 확보했다. 친환경 출퇴근 문화를 위해 약 260대의 자전거 보관시설과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중수도·우수조를 이용한 물 사용량 감축으로, 입주 후 5개월 만에 32만L 용수 사용량을 절감했다.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적외선은 반사하는 고성능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열 에너지 소비량을 낮췄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첫 보고서를 발행했다.

넷마블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확립과 사회공헌활동,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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