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블록딜 여파로 장 초반 12% 하락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7.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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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SK아이이테크놀로지 (62,800원 ▲1,100 +1.78%)(이하 SKIET)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여파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SKIET는 전 거래일 보다 1만1700원(-12.25%) 하락한 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장 마감 후 보유 지분 345만788주(4.84%)를 블록딜로 매각하기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섰다. 주당 매각 가격은 8만213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지난 5일 종가인 9만5500원 보다 9.95~14% 할인된 가격이다.

블록딜 주관사는 씨디크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가 맡았다. 이번 블록딜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년 만에 약 45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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