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오른쪽)과 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KT
양측은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한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KT는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 AI 양재 허브가 발굴한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AI 특화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AI 전문 지원 기관이다. 현재 국민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운영하며, 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스타트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KT의 AI 기술력을 높이고, 열린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AI 양재 허브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