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코딩교육 재원생 4천명 돌파·전년비 30%↑ 폭발성장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2.07.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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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19,220원 ▲90 +0.47%)는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의 재원생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2017년 하반기에 '씨큐브코딩'을 론칭하고, 초중등 코딩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7개의 직영센터와 14개의 가맹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년 3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 확대가 기대된다.



코딩 교육 콘텐츠 공급 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크레버스는 유니티(Unity)와 공동 개발한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CJ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기업과 공교육 기관 등에서 코드얼라이브 도입 문의가 급증해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 정부에서는 코딩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 중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이 교육개혁의 핵심과제로 손꼽힌다. 앞으로 코딩 전문가를 비롯한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SW영재학교 및 마이스터고 운영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하반기 중 구체적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구체적인 코딩 인재 양성 계획이 발표될 경우,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리오프닝'과 함께 가맹 중심으로 코딩 센터 신규 개원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속성장기반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내부적으로는 코딩 교육 온라인 서비스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급증하는 코딩교육 수요를 더욱 빠르게 소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씨큐브코딩의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통합법인 '크레버스'의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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