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혼 경험 고백…"내가 제대로 살기 위해 헤어져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7.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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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ENA 예능 '돌싱글즈3'/사진=MBN·ENA 예능 '돌싱글즈3'


배우 정겨운이 자신의 이혼 경험을 고백하며 '돌싱글즈3' 출연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N·ENA 예능 '돌싱글즈3' 2회에서는 8명의 돌싱 남녀 출연자들이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돌싱 남녀들의 이혼 사유 고백을 지켜본 MC 정겨운은 "저도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결국 내가 제대로 살려면 헤어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긋난 길을) 다시 바로잡으려면 이혼해야 한다"며 "출연자들은 되게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더 나은 삶을 찾으려고 방송에 나온 것이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며 "돌싱글즈3에 나오기로 한 것에 대해 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겨운은 2014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2016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이후 2017년 10세 연하의 현재 아내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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