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파란불'…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1%대 하락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6.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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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전기전자,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20일 오전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26포인트(-0.81%) 하락한 2358.73을 기록 중이다. 장 개장 후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85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1억원, 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가 1.2%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도 1%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통신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전 거래일 보다 800원(-1.38% 하락한 5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1.81%), NAVER (181,500원 ▼1,200 -0.66%)(-2.43%), 삼성SDI (408,500원 ▼5,000 -1.21%)(-2.46%)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 (249,500원 ▼500 -0.20%)기아 (118,200원 ▲1,600 +1.37%)는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9 포인트(-0.22%) 하락한 760.6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31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6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가 1.04%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IT 하드웨어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유통은 1.04%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들도 혼조세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2.08%) 상승한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 알테오젠 (173,700원 0.00%), 스튜디오드래곤 (40,850원 ▼50 -0.12%)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시총 2위인 엘앤에프 (157,000원 ▲2,800 +1.82%)는 전 거래일 보다 2300원(-1.01%) 하락한 2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300.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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