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갓파더'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스페셜 MC로 우혜림이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금희는 "지난주 김숙, 조나단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운을 떼며 "혜림씨도 출산 후 다이어트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살 다 빠지지 않았냐"고 물었다.
/사진=KBS2 '갓파더' 방송 화면 캡처
그러면서 "다이어트 얘기하면 오늘 집에 못 간다"며 고민이 깊다고 토로했다.
우혜림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우혜림은 "중국에서 그룹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살을 못 빼서 저만 빠지고 팀이 가서 활동한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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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리는 "살이 엄청 중요했구나"라며 깜짝 놀랐고, 아이돌 후배인 그룹 오마이걸 승희는 "이게 이렇게 된다"며 공감했다. 이금희 역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살이 찌지 않냐"며 안타까워 했다.
승희는 "스트레스는 무슨 방법이든 풀어야 한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연습실에 불을 꺼놓고 미친 애처럼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혼자 춤을 췄다. 한 번 땀을 빼고 나면 살도 빠지면서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했다.
이에 우혜림은 "나만의 방식을 찾아야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