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산물 가족이야기' 블로그로 소개..첫 주인공은 '산딸기'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2.06.28 14:14
글자크기

계절별 대표 임산물 효능·효과·조리법 홍보

산림청은 자체 블로그를 통해 '임산물 가족이야기' 시리즈를 연재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절별 대표 임산물의 효능·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한 취지다.

사진제공=산림청사진제공=산림청


'임산물 가족이야기' 여름의 첫 주자는 산딸기가 선택됐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까지 일 년에 딱 열흘 정도만 열매를 맺기 때문에 맛보기 쉽지 않은 계절과일이라는 점에서다.



블로그에는 일반딸기와 다르게 재배하는 임가가 많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 산딸기의 △항암 작용 △눈건강 예방 △혈관 건강 △체중 감량 △신장 기능 강화 등에 효과 등을 소개한다. 기운을 보충해 무거운 몸을 가볍고 밝게 해줘 피로를 풀어준다는 동의보감 내용도 담았다.

산딸기는 수분이 많아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으나, 잼으로 만들거나 냉동 보관해 시원한 스무디로 연중 맛볼 수도 있다는 내용의 조리법도 들어갔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제철 임산물을 홍보해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