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친구들한테 토트넘 이적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의 올 여름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히샬리송은 2015년 아메리카 FC(브라질)에 입단한 뒤 플루미넨세(브라질)를 거쳐 2017년 여름 왓포드 FC(잉글랜드)로 이적했다. 이후 2018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에버튼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여름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조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풋볼 인사이더는 "히샬리송이 친구들에게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계약을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케인과 손흥민을 위해 중원 지역을 커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넓은 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역동적인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며 전력적으로 도움이 될 거라 전망했다.
앞서 한국과 A매치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끈 히샬리송.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가 과연 손흥민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빌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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