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남편한테 XX 좀 하지 마' 악성 DM에…"경찰서에서 보자"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2.06.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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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8)이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25일 한아름은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와 나눈 DM 내용을 공개하며 "조용히 신고하겠다. 함부로 하는 말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셔야 한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한아름을 향해 "남편한테 제발 XX 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제3자들은 남편이 보살이라고 한다"며 "아이 앞에서 XX 신경질 내대는데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온다"고 했다.



이어 "진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것 같다. 말투는 보니까 본인이 먼저 비꼬고 툴툴거리더라"라며 "거기서 남편은 또 마냥 좋게 말할 수 없고 본인이 대화 시작을 어떻게 했는지 모니터링을 좀 해라"라고 했다.

한아름은 이 누리꾼에게 "본명 밝히고 와라. 경찰서에서 보자 너"라며 "어디서 감히 알지도 못하면서 욕을 해"라고 답장을 보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18세의 나이에 그룹 티아라에 합류했지만 2014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10월 25세의 나이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남편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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