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4/뉴스1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빌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했다"며 "이사장은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인사를 전달했고 코로나19 극복 과정과 전 세계적 어려움을 겪었던 과정, 글로벌 보건협력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윤 대통령은 "게이츠 재단이 적극 지원해온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같은 보건기구들이 앞으로도 팬데믹 대비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약식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4/뉴스1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전날 노동부 브리핑 자료를 찾아보면 '정책방향 브리핑'이다. 기존에 있던 내용, 추진해온 방향을 크게 말한 것"이라며 "이미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때 확정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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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계자도 "(노동부가) 기본 방향을 설명한 거였고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었다"라며 "(대통령이) 보고 못 받았다고 말한 건 최종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