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 /사진=이동훈기자
차지연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장 객석 사진과 함께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작성해 공개한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 글을 올렸다.
차지연이 올린 게시물은 불과 하루 만에 '좋아요' 4330여개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또 누리꾼들은 댓글을 남기며 "항상 응원하겠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차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옥주현 측은 지난 22일, SNS로 처음 옥장판을 언급한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호영 측은 "(옥주현이) 당사 및 김호영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며 "해당 내용으로 김호영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