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7월1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고객 연 소득의 10~100%에서 30~270%로 변경한다. 최고 대출 한도는 2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용대출을 연 소득 범위 내로 제한한 금융당국의 행정지도가 이달 30일 종료되면서 한도가 이전 수준으로 복원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가계대출 규제 정상화 방안'을 통해 오는 7월부터 규제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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