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9.64포인트(0.04%) 소폭 오른 2만6255.9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물가상승에 영향을 받는 자원, 해운 관련 종목을 크게 흔들렸다. 마루세 증권의 마루타 토모히로는 "반도체 등 올해 초 고점을 기록했던 종목은 수급 악화에 대한 우려가 강한 상태"라며 "신용거래로 주식 매입에 나섰던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3.11포인트(0.0994%) 빠진 3303.61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 초반 중화권 증시 중 홀로 오름세를 보이다 오전 장 마감을 1시간가량 앞두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23.75포인트(0.57%) 빠진 2만1435.84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215.25 포인트(1.37%) 떨어진 1만5513.39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