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모션,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스토리위즈' 선정 우수 협업팀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에디터 2022.06.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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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모션(대표 조규석)이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참여해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토리위즈'가 선정한 최종 우수 협업팀으로 발탁됐다고 15일 밝혔다.

투니모션 조규석 대표(왼쪽)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스토리위즈 선정 우수협업팀 수상 모습 /사진제공=신한금융희망재단투니모션 조규석 대표(왼쪽)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스토리위즈 선정 우수협업팀 수상 모습 /사진제공=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 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중견기업 간의 기술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의 수요기업으로는 KT그룹의 3개사(케이티알파, 스토리위즈, 지니뮤직)와 신한금융그룹 2개사(신한카드, 신한라이프)가 참여했다. 투니모션은 지난 3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선발된 후 '스토리위즈'와 함께 11주간 3차에 걸친 협업 제안 미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협업 기간 중 '스토리위즈'가 보유하고 있는 웹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상물을 우수한 퀄리티로 제작해 그 표현력과 기술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는 스타트업 126개사가 신청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최종 우수 협업팀을 선정했고, 투니모션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KT '스토리위즈'가 선정한 우수 협업팀으로 발탁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니모션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OTT향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벤처 스타트업으로 현재 20개 이상의 인기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 투니모션은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를 통해 '스토리위즈'의 우수한 웹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사업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다양한 협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행사 단체사진/사진제공=신한금융희망재단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행사 단체사진/사진제공=신한금융희망재단
조규석 투니모션 대표는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의 '스토리위즈' 선정 우수 협업팀으로 발탁돼 기쁘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업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협업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끊임없이 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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