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가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정부 과제에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비엠티
이번 과제는 초저온용 350bar 압력 하에서 저온진공침탄 기술을 적용해 밸브의 내구성과 내식성을 향상시키는게 목적이다. 또 진공자켓 구조를 적용한 더블 블록 브리드(double block bleed) 밸브의 개발 및 LNG 시설 연료수송 설비 압력, 유량, 온도 등의 센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안전관리 플랫폼을 포함한 이상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비엠티는 2017년 이후 ‘파일럿 컨트롤밸브 개발’, ‘LNG 벙크링 용 비상분리 커넥터 모듈 시스템 개발’, ‘초고압수소용 배관밸브’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주요 밸브 및 배관시스템의 핵심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시켰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대정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에 피팅, 밸브의 승인 등록을 계기로 중동향 수주도 크게 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엠티는 지난 1분기 매출 251억에 영업이익 41억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방산업의 호조로 2분기에는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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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찬 비엠티 대표는 “기술경영을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 국내를 넘어 세계최고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