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고, 강릉시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 펼친다

사진=휙고

서비스형 모빌리티(Mobility as a Service·MaaS) 기업 '휙고'가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휙고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밟는 힘을 모터가 보조해주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이다.

자체 개발한 차량관제용 사물인터넷(IoT) 모듈과 관제시스템(FMS-fleet Management System)이 적용돼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보호가 용이하다. 추후 교통카드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결제·정산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휙고에 따르면 공유 전기자전거는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우선 투입돼 관광형 MaaS '강릉패스' 서비스 중 하나로 제공된다. 강릉시 전역에 100대를시작으로 올해 안에 300대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기존에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형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