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첫 로밍 고객에 50% 할인…바로 요금제 제휴국가 확대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5.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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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50,800원 ▼200 -0.39%)은 내달 1일부터 자사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석 달간 첫 로밍 고객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바로 요금제는 원하는 데이터에 맞춰 3/4/7GB 중 선택 가능하며 통화부터 문자메시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국가도 기존 대비 61개국이 늘어난 전세계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가격과 이용 기간은 기존 바로 3/4/7GB 요금제와 동일한 각각 2만9000원(7일간), 3만9000원(30일간), 5만9000원(30일간)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었던 고객에게 바로 요금제 이용 시 50%를 할인해 주는 '첫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시행한다. 또 이 기간 해외 여행자 보험 쿠폰도 30%에서 50%(최대 1만5000원 혜택)로 혜택을 높여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바로 요금제 가입자는 로밍 데이터 4GB를 3만9000원이 아닌 최대 30일간 1만95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여행자보험 3만원 상품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첫 로밍 50% 할인은 공항 로밍 센터, 고객센터, T월드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요금제 이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SK텔레콤의 업그레이드된 바로 요금제와 '첫 로밍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월드 홈페이지 내 T로밍 카테고리에서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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