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코로나 확진자 1만1796명…전날 대비 소폭 감소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2.05.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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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부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2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부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만179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2708명보다 912명 적은 수치다. 지난주 금요일 같은 시간(1만9286명)과 비교하면 7490명 적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23일 2만1604명 △24일 2만158명 △25일 1만5587명 △26일 1만2708명 △27일 1만1796명으로 꾸준히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날 수도권에서 4938명이 확진돼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68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713명, 서울 1752명 , 경북 1062명, 대구 750명, 경남 735명, 충남 638명, 전북 585명, 강원 572명, 인천 473명, 광주 466명, 부산 455명, 울산 433명, 전남 399명, 대전 336명, 제주 212명, 충북 199명, 세종 16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은 확진자가 늘었지만 비수도권은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확진자가 73명 많았고 비수도권은 전날에 비해 958명 적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올여름 재유행할 수 있다고 보고 만 60세 미만 연령대를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당국은 확진자를 7일 격리하는 현행 방역수칙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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