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2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로큰롤 아크로바틱 월드컵에서 푸틴 대통령의 막내딸 카테리나 티코노바가 파트너 이반 클리모프와 함께 준비한 춤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뉴스1
2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독일 빌트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어가는 동안 티코노바는 정기적으로 독일로 날아가 '뱀파이어 페이스리프트'라는 시술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티코노바는 그 밖에도 이마와 입가에 생긴 주름을 펴기 위해 보톡스와 히알루론산 주사도 맞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티코노바는 2017~2019년에도 러시아 정부의 전폭적 지원 아래 전세기를 타고 독일 뮌헨을 50차례 이상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러시아 출신 발레스타이자 뮌헨 주립발레단 감독을 지낸 이고르 젤렌스키를 만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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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노바는 러시아 억만장자 키릴 샤말로프와 결혼했다가 2018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방 매체들은 티코노바와 젤렌스키의 관계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 티코노바는 2012년 한국인 남성과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