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아기 성장발달 관리 '자라나다', 시드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05.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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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아기 성장발달 관리 '자라나다', 시드투자 유치


아기 성장발달 관리 플랫폼 '자라나다'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라나다는 초보 엄마·아빠들을 위해 아동 성장기를 월별로 구분해 성장발달 정보와 두뇌자극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모가 아기의 성장발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기반 영유아 성장 발달 분석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의 발달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발달에 문제가 되는 데이터를 발견해 알림을 보내는 기능 등 영유아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자라나다의 백지연 대표는 10년동안 아동 발달을 직접 치료하고 부모와 소통해왔던 아동 작업치료사 출신 창업자다. 언어, 신체발달 등 전문 치료사들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발자 팀원들과 함께 초보 부모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백지연 대표는 "아기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는 사회에서 아동 발달적 문제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 앞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발달케어로 소중한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책임지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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