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합동구매상담회로 지역 제품 판로확대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05.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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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中企 맞춤형 상담…매출·성장 견인

부산시는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인 '부산브랜드페스타'의 부대행사로 6월 24일 벡스코(제1전시홀)에서 열린다.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부산 소재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등 49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석해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지역 중소기업의 구매 희망 제품 생산 기업과 1대 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조달청도 참여해 기업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도 받고 상담도 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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