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손잡은 POD 플랫폼…유명 작가 아트워크, 굿즈로 나온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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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아트펌컴퍼니 대표(왼쪽)와 김성경 오라운드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오라운드 김형석 아트펌컴퍼니 대표(왼쪽)와 김성경 오라운드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오라운드


주문제작인쇄(POD, Print On Demand) 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oround)가 크리에이티브 기업 아트펌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라운드는 사진, 디자인 등 아트워크를 통해 자신만의 상품과 브랜드를 만들고, 해당 상품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인공지능(AI)이 분석·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주문, 상품 제작, 포장,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트펌컴퍼니 소속 팝아티스트 찰스장, 르마킴, 배수영, 오조 등 유명 아트·일러스트 작가들의 아트워크가 다양한 굿즈로 출시된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설립한 아트펌컴퍼니는 아트 전시 및 페스티벌 개최, 팝아트와 파인아트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와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투자하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오라운드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굿즈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대표 취향 큐레이션 POD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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