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05.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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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디지털 전환·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왼쪽에서 4번째)이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왼쪽에서 4번째)이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클루커스와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를 열고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센터에서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무료 크레딧 지원 등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추진한다.



클루커스의 마이크로소프트사 공인 러닝 파트너 기능을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대학생 연계 공모전, 클라우드 캠프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인재 양성과 함께 100여 명의 일자리도 만든다.

이번 클루커스 글로벌 테크 허브센터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는 "부산·울산·경남에 기반을 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도우미 역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 생태계 조성과 클라우드 인재 양성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부산 캠퍼스를 설립했다"라며 "디지털 혁신도시로 탈바꿈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를 매개로 기술 선도기업 협력을 통해 부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클루커스 등 선도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루커스는 2019년 설립된 국내 대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로 종합적인 정보통신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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