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면 문화행사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5.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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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가 오는 25~26일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문화행사 '우리 인제(INJE), 애인(愛仁)하자'를 진행한다.

이번 대면 행사는 인제대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 행사는 '커리어 UP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취업진로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진로 탐색 체험 부스, 현직 선배 성공 취업특강,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써니힐이 초청 가수로 방문한다.

26일 '비긴 어게인 INJE'는 본격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채워진다. 페이스 페인팅·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 포토존, 인생네컷, 플리마켓, 먹거리·게임 부스, 동아리 공연, 외국인 학생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명품 보컬 그룹 2F(신용재, 김원주)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26일 오후 5시 이후 입학처 안내 부스에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버거킹 쿠폰을 제공한다.

인제대 남우현 총학생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코로나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대학 생활의 정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행사는 인제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이라며 "코로나 이후 다시 뛰고 도약하는 인제대처럼 지역사회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에 인제대의 이번 행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제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면 문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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