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재학생 국제화 역량 강화 '총력'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5.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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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재학생 국제화 역량 강화 '총력'


경인여자대학교(이하 경인여대) 국제교류원이 해외직무연수, 해외취업설명회, 외국어 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을 통해 캠퍼스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인여대 국제교류원은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어교육과정과 학위과정에 진학한 외국인 유학생이 대폭 증가했다. 경인여대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 2020년 204명에서 올해 387명(2022년 5월 기준)으로 약 2배 늘었다. 이는 경인여대 개교 이래 최대의 외국인 유학생 인원이다.
경인여대, 재학생 국제화 역량 강화 '총력'


또한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관한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15명이 선정됐으며 간호학과 이승희 학생이 글로벌현장학습 UCC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사업도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인 21명의 학생이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정부가 해외 현장학습 경비를 지원해 해외 현장직무 실습 및 파견지역의 언어, 문화 등을 체험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인여대는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총 5개국에서 16주간 어학 및 전공교육, 해외산업체 전공직무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여대 국제교류원 박경옥 원장은 "2022년을 국제교육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위과정과 한국어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해 캠퍼스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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