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구운역·영통입구역 신설' 약속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2022.05.24 18:15
글자크기
사진=영통입구역 신설과 관련, 주민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사진=영통입구역 신설과 관련, 주민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후보가 24일 '신분당선 구운역 및 인덕원 동탄간 신수원선 영통입구역 신설'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서수원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구운역, 영통지구의 리모델링 혁신거점인 영통입구역을 기존 노선 계획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운역은 현재 수원역에서 구운동 지역으로 이어지는 수인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 서호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서수원 개발에 있어 인구 유입의 중요한 요충지가 될 지역"이라며 "수원 R&D사이언스파크, 탑동 도시개발사업, 서수원 첨단기업 신도시 추진으로 이어지는 서수원 첨단도시 조성 시 발생할 출·퇴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 구운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영통입구역 추가 설치는 지난 1990년대 조성된 영통 지구의 주택리모델링은 영통지구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영통지구 주택리모델링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청명역, 영통역, 망포역으로 이어지는 인덕원 라인에 영통입구역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