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가용 장비·인력 모두 동원"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22.05.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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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2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골프 의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으며, 창고 근무자 134 명이 대피 완료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2.5.23/뉴스1  (서울=뉴스1) = 2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골프 의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으며, 창고 근무자 134 명이 대피 완료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2.5.23/뉴스1


23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의류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 장관은 이어 "소방청, 경기도와 이천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우선하고, 작업 인원은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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