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 노후된 사회복지시설 수리 '구슬땀'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2.05.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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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인 '인천꽃동네회관'에서 노후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인 '인천꽃동네회관'에서 노후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노후된 사회복지시설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인 '행복환경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9일 이뤄진 봉사활동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인천꽃동네회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천꽃동네회관은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후원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생활필수품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전달하는 등 무료 식사 외에도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하지만 건물이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되면서 비가 새거나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런 사연을 전달받은 SK에코플랜트는 장마철에 앞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막 지붕을 새로운 지붕 판넬 자제로 교체했다. 또 내부공간 도배와 외부 도장작업을 진행하고 욕실 수전 등을 교체했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구성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의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인 '인천꽃동네회관'에서 노후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인 '인천꽃동네회관'에서 노후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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